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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학_기사] 추나과 전문의신설 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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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9,083회 작성일 04-10-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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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나과·예방한의학과 신설 적정”





“개원한의사에게도 특례조치 부여해야”

문옥륜 교수, 전문의제도 개선방안 보고



한의사들은 한의사전문의제도의 역할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전체 한의사의 의견을 포괄적으로 반영하지 못했다고 답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정책교실(연구책임자 문옥륜 교수)이 주관한 ‘한의사 전문의제도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올 3월부터 2개월간 전문의, 수련의, 개원의 1150명을 설문 조사하여 한의사전문의제도 인식여부와 찬반 의견, 전문의제도의 전문화된 의료공급 여부, 전문의 과잉 배출에 대한 의견, 추가 신설과목 및 이유, 전문과목 표방, 전문의 자격부여 주체, 인정의 제도에 대한 의견, 한의사전문 수련교육 참여, 전문의 수련교육에 대한 전반적 인식 및 프로그램 개선 방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문의와 수련의가 높은 비율로 한의사전문의제도를 찬성(92.5%, 92.4%)한 반면 개원일반의의 경우는 찬성이 50.7%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의 인력수급에 대한 인식은 70%의 응답자가 전문의는 병원에, 일반의는 의원에 근무하는 기능분담체계에 찬성하였다. 또 전체 한의사 대비 적정 한의사 전문의 비율에 대해서는 10~20%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문 교수는 설문조사 결과 한의사 전문의제도가 한의학 자체의 발전을 이루어 내기 위해 실시된 제도임에도 “제도의 도입과정에서 각 계층의 의견을 골고루 수렴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관찰됐다”고 평가하고 “전문의제도가 제도적으로 정착되면 양적, 질적 성장의 면에 있어서도 균형을 맞추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추가 전문과목에 대해서는 추나과(18%), 한방내과를 세분화하여 분과전문과목을 신설하고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에서 한방피부과를 독립시키자는 의견(16%), 한방가정의학과 신설(14%), 통증정형의학과 신설(10%), 예방한의학과(7%), 동서협진과(6%), 한방응급의학과(5%) 순으로 응답률을 보였다. 문 교수는 이중 추나과와 예방한의학과만 신설평가기준을 만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한방응급의학과와 노령한의학과도 한의학 발전에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관련학회 창설, 정규교과과목 개설, 우수 인력 확보 등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그는 수련과정을 양방의사만큼 엄격하게 수정하는 등 수련교육의 일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 교수는 마지막으로 제도 도입 초기에는 경과조치를 통한 균등한 기회 제공이 정당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주로 수련한방병원근무자에만 한정된 특례규정을 개정하여 개원한의사에게도 적정한 연수교육을 통한 특례조치를 부여하는 대신 연수교육을 철저히 하여 질적 손색이 없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김승진 기자

[민족의학]제482호 2004년10월4일(월)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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