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다 생긴 턱관절 통증 추나로 치료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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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건우 (서울특별시 성동구) 조회 4,250회 작성일 26-07-07 09:24본문
안녕하세요. 몇 달 전부터 왼쪽 턱관절 쪽이 뻐근하고 입을 벌릴 때 딱딱 소리가 납니다. 헬스장에서 힘을 줄 때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는 것 같고, 러닝하고 나서도 턱 주변이 더 뭉치는 느낌이 있습니다. 필라테스 스트레칭을 하면 목은 조금 풀리는데 턱은 오히려 더 신경 쓰일 때가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TMJ, 턱관절 장애, 교합 문제 이런 말이 나오던데 정확히 어떤 쪽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치과에서는 특별히 큰 문제는 아니라고 했고 약만 며칠 먹었는데, 통증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턱관절 통증도 한의원에서 추나요법으로 볼 수 있는지요? 도수치료나 물리치료, 운동치료랑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헷갈립니다. 나이가 있어서 턱이나 목 쪽 추나를 받을 때 조심해야 할 점이 있으면 미리 알고 싶습니다.
검색해보니 TMJ, 턱관절 장애, 교합 문제 이런 말이 나오던데 정확히 어떤 쪽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치과에서는 특별히 큰 문제는 아니라고 했고 약만 며칠 먹었는데, 통증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턱관절 통증도 한의원에서 추나요법으로 볼 수 있는지요? 도수치료나 물리치료, 운동치료랑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헷갈립니다. 나이가 있어서 턱이나 목 쪽 추나를 받을 때 조심해야 할 점이 있으면 미리 알고 싶습니다.
답변 2개
안녕하세요 한의사 류호선입니다
턱관절의 소리와 뻐근함, 그리고 운동 중 이를 악무는 습관으로 인해 일상과 운동 시 불편함이 커서 많이 힘드신 상태로 보입니다.
헬스 중 무거운 무게를 들 때 이를 강하게 악무는 습관은 턱관절(TMJ)과 저작근에 과도한 압력을 가해 긴장과 통증을 유발합니다. 특히 턱관절은 경추(목뼈)의 정렬과 유기적으로 톱니바퀴처럼 연결되어 있어, 목 주변 근육이 굳거나 구조가 틀어지면 턱관절의 균형도 함께 무너지게 됩니다. 치과 약물로 겉의 염증은 일시적으로 가라앉았을 수 있으나, 턱관절이 열리는 틀어진 궤적과 경추의 불균형 등 구조적인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증상이 남아있는 것입니다.
도수치료나 물리치료가 주로 근육 근막의 이완에 집중한다면, 추나요법은 턱관절의 양측성 불균형과 이를 받치고 있는 경추의 구조적 틀어짐을 한의사가 직접 진단하고 뼈와 관절의 위치를 교정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심한 골다공증과 같은 뼈 질환이 없다면, 뼈에 강한 충격을 주지 않고 관절을 부드럽게 열어주는 근막 추나 기법 등을 활용하므로 나이가 있으셔도 안전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침 치료만 하기보다는 턱관절 및 경추 관절 공간을 넓히고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추나 위주로 진행하면 치료가 더욱 빠릅니다..
일반적인, 단순 저작근 긴장과 가벼운 턱관절 불균형이라면 2~4주정도의 치료로도 어느정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고, 진단 결과 턱관절 디스크의 구조적 손상이나 경추의 만성적인 변형이 동반된 상태라면 앞으로 최소 3개월의 치료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추나학회 교육을 받은 한의원들의 목록이 있으니 검색 후 방문해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턱관절의 소리와 뻐근함, 그리고 운동 중 이를 악무는 습관으로 인해 일상과 운동 시 불편함이 커서 많이 힘드신 상태로 보입니다.
헬스 중 무거운 무게를 들 때 이를 강하게 악무는 습관은 턱관절(TMJ)과 저작근에 과도한 압력을 가해 긴장과 통증을 유발합니다. 특히 턱관절은 경추(목뼈)의 정렬과 유기적으로 톱니바퀴처럼 연결되어 있어, 목 주변 근육이 굳거나 구조가 틀어지면 턱관절의 균형도 함께 무너지게 됩니다. 치과 약물로 겉의 염증은 일시적으로 가라앉았을 수 있으나, 턱관절이 열리는 틀어진 궤적과 경추의 불균형 등 구조적인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증상이 남아있는 것입니다.
도수치료나 물리치료가 주로 근육 근막의 이완에 집중한다면, 추나요법은 턱관절의 양측성 불균형과 이를 받치고 있는 경추의 구조적 틀어짐을 한의사가 직접 진단하고 뼈와 관절의 위치를 교정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심한 골다공증과 같은 뼈 질환이 없다면, 뼈에 강한 충격을 주지 않고 관절을 부드럽게 열어주는 근막 추나 기법 등을 활용하므로 나이가 있으셔도 안전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침 치료만 하기보다는 턱관절 및 경추 관절 공간을 넓히고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추나 위주로 진행하면 치료가 더욱 빠릅니다..
일반적인, 단순 저작근 긴장과 가벼운 턱관절 불균형이라면 2~4주정도의 치료로도 어느정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고, 진단 결과 턱관절 디스크의 구조적 손상이나 경추의 만성적인 변형이 동반된 상태라면 앞으로 최소 3개월의 치료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추나학회 교육을 받은 한의원들의 목록이 있으니 검색 후 방문해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답변작성일 2026-07-08 10:10:49
안녕하세요, 척추신경추나의학회(추나학회) CIQ 공인강사(기초이론부, 골반부, 사지부) 송파구 방이역 경희태강한의원의 신상우라고합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턱관절장애(TMD)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양상입니다.
TMJ는 턱관절 자체를 뜻하고, TMD는 턱관절과 주변 저작근 등에 발생하는 여러 장애를 통칭합니다.
https://blog.naver.com/ssw2294/223992785051
입을 벌릴 때 딱딱 소리가 나는 것은 턱관절 내부의 관절원판 움직임과 관련될 수 있고, 턱 주변의 뻐근함은 저작근의 긴장이나 근육통과 관련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소리만으로 관절원판변위를 확정하거나 교합이 틀어졌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아래 글에서 자세한건 확인 부탁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ssw2294/224455464354
특히 헬스장에서 힘을 줄 때 이를 악무는 습관은 턱 주변 근육에 반복적으로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턱관절 통증에도 추나요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추나요법은 척추뿐 아니라 턱관절과 주변 근육에도 적용할 수 있는 수기치료입니다.
턱관절의 움직임, 저작근의 긴장, 경추와 주변 근육의 기능 등을 함께 평가하고 근막이완, 부드러운 관절 가동기법, 근에너지기법(MET) 등을 상태에 맞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턱관절장애 한의 임상진료지침에서도 추나요법을 권고하고 있으며, 해외 진료지침에서도 턱관절 가동술이나 수기치료, 운동치료 등이 만성 턱관절 통증과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도수치료와 추나요법은 모두 손을 이용하는 수기치료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만 도수치료는 보통 의사의 오더를 받은 물리치료사가 하며 추나치료는 한의사가 직접 시행합니다.
물리치료는 온열·전기치료, 수기치료, 운동치료 등을 포함하는 더 넓은 개념이며, 운동치료는 턱관절의 움직임과 근육 기능을 개선하고 이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연령이 있다고 해서 추나치료를 반드시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턱관절의 퇴행성 변화, 골다공증, 경추질환 등의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 강도와 방법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턱이나 목을 강하게 꺾거나 소리가 나도록 교정할 필요는 없으며, 부드러운 방법으로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운동 중 이를 악무는 습관을 줄이고, 턱이 뻐근할 때는 질기거나 단단한 음식을 반복적으로 무는 행동, 입을 지나치게 크게 벌리는 동작을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라테스나 러닝도 무조건 중단할 필요는 없지만, 특정 동작 후 턱 통증이 심해진다면 운동 강도와 목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의 목표는 단순히 턱에서 나는 소리를 없애거나 관절원판을 제자리로 맞추는 것이 아니라, 통증을 줄이고 턱관절의 정상적인 움직임과 기능을 회복하는 데 있습니다.
현재처럼 몇 달 동안 증상이 지속되고 있다면 턱관절과 저작근, 경추의 기능을 함께 진찰하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턱관절장애(TMD)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양상입니다.
TMJ는 턱관절 자체를 뜻하고, TMD는 턱관절과 주변 저작근 등에 발생하는 여러 장애를 통칭합니다.
https://blog.naver.com/ssw2294/223992785051
입을 벌릴 때 딱딱 소리가 나는 것은 턱관절 내부의 관절원판 움직임과 관련될 수 있고, 턱 주변의 뻐근함은 저작근의 긴장이나 근육통과 관련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소리만으로 관절원판변위를 확정하거나 교합이 틀어졌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아래 글에서 자세한건 확인 부탁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ssw2294/224455464354
특히 헬스장에서 힘을 줄 때 이를 악무는 습관은 턱 주변 근육에 반복적으로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턱관절 통증에도 추나요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추나요법은 척추뿐 아니라 턱관절과 주변 근육에도 적용할 수 있는 수기치료입니다.
턱관절의 움직임, 저작근의 긴장, 경추와 주변 근육의 기능 등을 함께 평가하고 근막이완, 부드러운 관절 가동기법, 근에너지기법(MET) 등을 상태에 맞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턱관절장애 한의 임상진료지침에서도 추나요법을 권고하고 있으며, 해외 진료지침에서도 턱관절 가동술이나 수기치료, 운동치료 등이 만성 턱관절 통증과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도수치료와 추나요법은 모두 손을 이용하는 수기치료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만 도수치료는 보통 의사의 오더를 받은 물리치료사가 하며 추나치료는 한의사가 직접 시행합니다.
물리치료는 온열·전기치료, 수기치료, 운동치료 등을 포함하는 더 넓은 개념이며, 운동치료는 턱관절의 움직임과 근육 기능을 개선하고 이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연령이 있다고 해서 추나치료를 반드시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턱관절의 퇴행성 변화, 골다공증, 경추질환 등의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 강도와 방법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턱이나 목을 강하게 꺾거나 소리가 나도록 교정할 필요는 없으며, 부드러운 방법으로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운동 중 이를 악무는 습관을 줄이고, 턱이 뻐근할 때는 질기거나 단단한 음식을 반복적으로 무는 행동, 입을 지나치게 크게 벌리는 동작을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라테스나 러닝도 무조건 중단할 필요는 없지만, 특정 동작 후 턱 통증이 심해진다면 운동 강도와 목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의 목표는 단순히 턱에서 나는 소리를 없애거나 관절원판을 제자리로 맞추는 것이 아니라, 통증을 줄이고 턱관절의 정상적인 움직임과 기능을 회복하는 데 있습니다.
현재처럼 몇 달 동안 증상이 지속되고 있다면 턱관절과 저작근, 경추의 기능을 함께 진찰하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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