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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화된 발목 통증 추나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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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도훈 (광주광역시 서구) 조회 163회 작성일 26-04-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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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4세 남성입니다.
6개월쯤 전에 배드민턴에서 깔짝 거리다가 발목이 바깥쪽으로 꺾이면서 심하게 삐끗했어요. 당시엔 그냥 삔 건줄 알았는데 지금은 처음 보단 낫지만 아직도 달릴 때나 계단 내려갈 때 발목 안쪽이 쑤시고 장거리 걷기 땐 종아리까지 당기는 느낌이 오고 밤에 쉬고 있어도 종아리 뒤쪽이 뻐근해서 심할 땐 잠이 잘 안 오기까지 합니다.
당시에 병원에서 X-ray만 찍고 염좌/인대 손상 의심이라며 소염진통제, 반깁스하고 물리치료 했었는데 아직도 지속이 되고 병원에선 보호대 착용만 권하는 정도입니다.
초반에 많이 붓고 아프던 때에는 침도 맞고 했는데 요즘은 다른 치료를 받아봐도 딱히 더 회복되는 느낌을 못 느끼고 정체된 느낌입니다. 발목뿐 아니라 종아리랑 골반까지도 불편한 것 같아서 찾아보다 보니 추나요법이라는 게 있던데 아직 이것 때문에 추나는 안 받아봐서 혹시 추나 요법으로는 치료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한데요. 가면 치료가 되는지 어떻게 확인이 될 수 있을까요? 혹시 MRI나 초음파 같은 검사 같은 걸 먼저 해야 될까요?

답변 1

안녕하세요!

저는 추나학회 광주전남지부 소속 한의사 설재욱입니다.

문의하여 주신 발목 바깥쪽의 인대는 보행이나 운동시 쉽게 손상되는 부위입니다.

가벼운 염좌의 경우 소염진통제, 반깁스, 물리치료 등이 표준치료이고, 그렇게 하여서 1~2주 사이에 잘 회복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발목의 부종, 발적이 없어졌더라도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외상(베드민턴 중 삐끗한 것) 당시 인대의 부분적인 파열이 동반된 경우를 의심하여야 합니다. 인대는 섬유로 된 조직이라 부분적인 파열이 있게 되면 기립자세 유지나 보행시 상처부위가 벌어지게 되면서 통증이 지속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가까운 병의원이나 초음파 검사가 가능한 한의원에 방문하여 손상된 인대 조직이 자연 치유될 수 있는 크기인지 확인하는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종아리와 골반의 불편감도 문의주셨는데요, 발목이나 발가락의 손상이 있었을 때 같은 쪽 하지(무릎, 골반)의 약화가 동반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손상된 발목관절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발목의 증상 개선과 더불어 사라질 수 있답니다. 따라서, 추나치료를 통해 골반과 종아리 근육의 긴장을 조절하는 것도 좋은 안일 수 있겠지만, 우선 발목의 증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보입니다.

답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작성일 2026-04-22 15:5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