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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팔꿈치 통증 두 달째인데 계속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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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지현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조회 73회 작성일 26-08-1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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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야근이 잦은 편인데 두 달 전부터 오른손목이 시큰거리고, 팔꿈치 바깥쪽까지 당기는 통증이 생겼습니다. 처음엔 마우스 많이 써서 그런가 싶었고 파스 붙이고 넘겼는데, 지금은 걸레 짜거나 문고리 돌릴 때도 찌릿하고 아침에 붓는 느낌이 납니다. 주말에도 집안일 하다 보면 저녁에 더 아프고, 스트레스 많을 때 두통이랑 피곤함도 같이 와서 일을 집중하기가 힘듭니다. 근처 정형외과에서 X-ray 찍었더니 뼈에는 큰 이상 없다고 하고 소염제랑 물리치료 몇 번 받았는데 그때만 조금 낫고 다시 돌아옵니다.

한의원 추나요법이 이런 손목·팔꿈치에도 가능한지, 디스크나 신경 쪽 문제가 의심되면 MRI를 꼭 찍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지금은 헬스장 가는 것도 쉬고 있는데, 치료 중에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걷기 정도는 해도 되는지, 추나 받을 때 피해야 할 상황이나 주의사항이 있는지도 알려주시면 일정 잡기 수월할 것 같습니다. 일정이 빠듯해서 오래 끌기 어렵고, 검사부터 다시 할지 어떻게 치료부터 할지 빨리 판단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1

안녕하세요. 오지현님
손목과 팔꿈치 통증으로 불편함을 겪고 계시는군요. 문의하신 글 잘 보았습니다.

현재 증상은 전형적인 외측상과염(테니스 엘보) 및 수근관증후군/수근부 염좌 양상과 함께, 컴퓨터 작업 시의 불량한 자세로 인한 경추부(목) 및 상지 신경 압박(경추 수근 증후군)이 복합적으로 작동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추나요법은 통증 부위(손목, 팔꿈치)뿐만 아니라 원인이 되는 척추 결함 및 상지 관절 전반의 균형을 바로잡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통증이나 불편함이 발생하는 해당부위의 문제뿐 아니라, 그 해당통증이 다른 관절이나 척추의 연쇄반응으로 발생한경우 그 원인부위의 불균형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외측상과염(테니스 엘보)만 하더라도, 목이나 어깨의 불균형때문에 팔꿈치관절에 이상이 생길수도 있고, 손목관절의 문제로 팔꿈치의 이상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해당질환의 원인을 세심히 살펴서 진단하고 치료해야합니다.

현재 단계에서 즉시 MRI를 촬영할 필요는 없습니다.
X-ray상 뼈의 이상이 없고, 소염제와 단순 물리치료에 일시적 반응을 보였다는 점은 구조적 파열보다는 근육·근막의 과긴장 및 경미한 신경 자극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우선 2~3주간 추나요법과 약침, 침구치료를 진행하면 경과를 관찰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추나요법 치료 후에도 손가락 악력 저하(물건을 자꾸 떨어뜨림), 감각 마비 지속, 수면을 방해할 정도의 극심한 둔통, 또는 경추부 방사통이 급격히 악화될 때 정밀 검사(MRI)를 고려해도 늦지 않습니다.

가벼운 전신 스트레칭은 혈류순환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므로 권장합니다만, 헬스장 이용(웨이트 트레이닝)은 일절 중단해야합니다.

가까운 곳에 위치한 추나요법을 전문으로 하는 한의원에 방문하셔서 한의사의 정밀한 진단과 따뜻한 치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환자분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답변작성일 2026-08-18 12:3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