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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허리디스크 방사통 관련 문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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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진우 (경기도 평택시) 조회 25회 작성일 26-09-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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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버지 허리 때문에 문의드립니다. 몇 달 전부터 허리랑 왼쪽 엉덩이, 종아리 뒤쪽이 당기고 저리다고 하십니다. 밤에 자세가 구부정하게 주무시는 편이라 아침에 허리가 뻣뻣해서 옷 입는 것도 힘드셔 합니다. 허리를 숙이거나 오래 앉아 계시면 더 아프고, 옆으로 누우시면 조금 덜하다고 하세요. MRI상 디스크가 있다고는 하는데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고 주사맞아도 크게 나아지진 않는다고 합니다. 보행은 가능하신데, 오래 서 계시거나 차 타고 나면 다리까지 저려서 힘들어하십니다. 허리도 허리지만 엉덩이랑 종아리가 불편한 게 제일 불편하시다는데 추나로 괜찮아질 수 있을지 한의원은 어떻게 찾으면 좋을지 문의 드립니다.

답변 1개

안녕하세요. 척추신경추나의학회 김윤식입니다.
문의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답변드립니다.
단, 주어진 정보가 제한된 관계로 답변에 한계가 있는 점 이해 바랍니다.

남겨주신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몇 달 전부터 허리와 왼쪽 엉덩이, 종아리 뒤쪽이 당기고 저린다.
2. 아침에 허리가 뻣뻣해 옷 입기가 힘드실 정도이며, 허리를 숙이거나 오래 앉으면 더 아프고 옆으로 누우면 조금 덜하다.
3. MRI상 디스크 소견이 있으나 수술이 필요한 단계는 아니라는 소견을 들으셨다. 주사 치료로는 큰 호전이 없었다.
4. 보행은 가능하나 오래 서 계시거나 차를 타고 나면 다리까지 저려 불편하신다.

Q. 아버지 증상에 추나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A. 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MRI상 추간판탈출증 소견이 있으나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단계라면 추나요법을 포함한 보존적 치료가 우선적으로 권장됩니다. 아버지께서 가장 불편하게 느끼시는 왼쪽 엉덩이와 종아리 뒤쪽의 당김과 저림은 탈출된 디스크가 좌측 신경근을 자극하면서 나타나는 방사통 양상과 일치합니다. 허리를 숙이거나 오래 앉으면 더 아프고 옆으로 누우면 덜하다고 하신 부분도 자세에 따라 신경 압박의 정도가 달라지는 디스크 병변의 전형적인 패턴에 가깝습니다.

추나요법은 척추와 골반의 정렬을 바로잡아 디스크에 가해지는 불균형한 부하를 줄이고, 주변 근육과 근막의 긴장을 완화해 신경이 받는 자극을 경감시키는 방향으로 접근합니다. 여기에 침치료와 약침치료를 함께 병행하면 염증 반응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추가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이 세 가지를 함께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중 하지 근력이 뚜렷하게 떨어지거나 감각 이상이 넓어지는 등 신경학적 증상이 악화되는 소견이 나타나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협진을 통해 재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촬영하신 MRI 영상 자료가 있다면 내원 시 지참해 주시면 진찰에 바로 활용할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Q. 가까운 한의원은 어떻게 찾으면 좋을까요?
A. 척추신경추나의학회 홈페이지에서 우측 상단 '근처 정회원 한의원 찾기'를 이용하시면 추나요법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학회 정회원 한의원을 지역별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버님 거주지 인근에서 검색하시면 편하게 찾아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버님의 쾌차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작성일 2026-09-28 17:2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