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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이 충돌증후군인지 오십견인지 헷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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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상민 (서울특별시 성동구) 조회 22회 작성일 26-07-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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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자이고 3개월 전 헬스장에서 숄더프레스 하다가 오른쪽 어깨 앞쪽이 찌릿한 뒤로 계속 불편합니다. 러닝할 때는 괜찮은데 팔을 위로 들거나 옷을 갈아입을 때 걸리는 느낌이 있고, 필라테스에서 팔을 뒤로 넘기는 동작은 통증 때문에 잘 안 됩니다. 검색해보니 어깨 충돌증후군 같기도 하고, 밤에 옆으로 누우면 아픈 걸 보면 오십견 초기인가 싶기도 합니다.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는 크게 이상 없다고 들었고 그냥 근육문제라면서 약이랑 물리치료를 3주 정도 받았는데 좋아졌다가 다시 운동하면 올라옵니다. 이런 어깨 충돌증후군이나 오십견 같은 증상에도 추나요법을 받을 수 있는지, 안되는 경우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치료해도 팔 올리는 범위가 안 좋아지면 MRI나 주사 쪽으로 방향을 바꿔야 하는 기준이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답변 1

안녕하세요 한의사 류호선입니다

숄더프레스 운동 중 부상 이후 팔을 들거나 옷을 입을 때의 통증, 그리고 야간통까지 반복되어 많이 힘드신 상태로 보입니다.

헬스장에서 무거운 무게를 밀어내는 동작 후 발생한 어깨 앞쪽 통증과 걸리는 느낌은 이두근 건염이나 어깨 충돌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밤에 가만히 누워있어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오십견 가능성이 있지만, 아픈쪽 어깨를 누르며 옆으로 누웠을 때 아픈 것은 오십견보다는 어깨 관절의 충돌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리치료로 일시적으로 호전되었다가 운동 시 재발하는 것은 겉의 염증만 가라앉았을 뿐, 어깨 관절의 좁아진 공간과 날개뼈의 틀어진 움직임 등 구조적인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완전한 힘줄 파열이나 골절 상태가 아니라면 안전하게 추나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침 치료만 하기보다는 어깨 관절 공간을 넓히고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추나 위주로 진행하면 치료가 더욱 빠릅니다..

일반적인, 어깨 충돌증후군이라면 2~4주정도의 치료로도 어느정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고, 진단 결과 오십견이라면 앞으로 최소 3개월의 치료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약 4주 이상 꾸준한 치료에도 팔을 올리는 가동 범위가 전혀 개선되지 않거나 악화된다면, 그때 힘줄의 실제 파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MRI 검사나 다른 치료 방향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추나학회 교육을 받은 한의원들의 목록이 있으니 검색 후 방문해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답변작성일 2026-07-04 16: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