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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어깨랑 팔 저림, 대신 여쭤봅니다 추나 괜찮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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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해솔 (서울특별시 송파구) 조회 47회 작성일 26-08-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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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0대 어머니 증상 때문에 가족이 대신 문의드립니다. 어머니께서 운전 시간이 길어서 자세가 자주 무너지시는데, 오른쪽 어깨가 무겁고 팔을 따라 손끝까지 저리는 느낌이 있다고 하십니다. 특히 운전 후나 컴퓨터 보실 때 더 심해지고, 어깨를 돌리면 가끔 결리는 소리도 난다고 해요. 동네 의원에서 목어깨 긴장이라고만 듣고 파스랑 약 드시다가 좀 나아졌다가 다시 반복되는 중입니다. 그래서 추나를 받아봐야되나 싶은데 추나가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어머니가 소리나는 추나를 무서워하시는데 무섭지 않게 가능한지요..
그리고 대략 비용이랑 보험 적용이랑 어느 정도 다녀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1

안녕하세요 한의사 류호선입니다

어머니께서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자세 무너짐과 함께, 오른쪽 어깨의 무거움과 손끝까지 저리는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커서 많이 힘드신 상태로 보입니다.

파스나 약물로 일시적인 호전만 있었던 것은 겉의 근육 긴장만 가라앉았을 뿐, 신경을 압박하는 좁아진 경추(목) 및 어깨 관절 공간과 틀어진 자세 등 구조적인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깨부터 손끝까지 저린 증상은 굳어진 목과 앞가슴 주변의 근육들이 팔로 내려가는 신경을 누르면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신경 포착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리 나는 강한 교정이 두려우시더라도, 뼈에 무리한 충격을 주지 않고 관절을 부드럽게 열어주며 굳은 근육을 이완시키는 근막 추나 기법 등을 활용하므로 어머님 연세에도 무섭지 않고 안전하게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추나학회에서 근막추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니 가까운 한의원 목록을 검색하셔서 추나치료 전에 소리나는 교정보다 부드러운 방식으로 치료를 원한다고 미리 얘기해주시면 됩니다.

침 치료와 더불어 목과 어깨 관절 공간을 넓히고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추나 위주로 진행하면 치료가 더욱 빠릅니다.

일반적인, 단순 자세 불균형과 근육 긴장에 의한 가벼운 신경 눌림이라면 2~4주 정도의 치료로도 어느 정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고, 진단 결과 경추의 만성적인 구조 변형(거북목, 목디스크 등)이 동반된 상태라면 앞으로 2개월 이상의 치료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추나요법은 연간 20회까지 건강보험 적용이 되며, 본인부담금은 질환과 기법에 따라 통상적으로 1~3만 원 내외로 발생합니다. 또한 가입하신 실비 보험에 따라 청구도 가능하므로 비용에 대한 큰 부담 없이 치료를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답변작성일 2026-08-13 1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