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제17대 회장 양회천입니다.

척추신경추나의학회는 1991년 설립된 대한한의학회 소속 정회원 학회로, 추나의학의 연구와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현재 추나의학은 전국 모든 한의과대학과 한의학전문대학원에서 교육되고 있으며, 약 6천여 명의 회원 한의사들이 임상 현장에서 추나요법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은 물론 다양한 질환 치료에 활발히 활용하고 있습니다.

추나요법은 척추·관절 질환, 근육·인대의 기능부전, 신경성 통증, 두통과 복통, 내장기 및 두개골 기능 이상 등 폭넓은 영역에서 적용되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황제내경』 등 한의학 고전에 기록된 전통적 원리에 기반하여, 한의사가 손을 이용해 기능을 교정하고 회복을 돕는 독창적인 요법입니다.

특히 2019년에는 그 효과와 안전성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아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 포함되었으며, 국민 누구나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진료받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척추신경추나의학회는 추나의학의 학문적 발전과 임상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